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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실천 여수 중소기업 눈길

  • 기자명 홍보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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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그룹 김완식 회장 장학금, 쌀 전달

   크지 않은 규모의 한 중소기업이 장학사업과 동시에 이웃돕기 쌀 전달을 통해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코리아월드써비스(주), (유)티앤씨, 코리아죠인써비스(주)로 이뤄진 KS그룹. 이 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완식 회장의 봉사와 사랑나눔 실천은 남다르다.
   김 회장은 장성 출신으로 엔지니어다. 용접과 굴삭기, 운전 등 현장일을 마다않는 솔선수범형 CEO다. 특히 어렵고 힘들게 사는 이웃들을 보면 아끼지 않고 보탬을 준다.
   지난 18일에는 여수시 쌍봉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대학생 12명, 고교생 20명에게 모두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쌍봉동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에 쌀 20㎏ 1포대씩 모두 25포대를 전달했다.
   이에앞서 지난 3월에도 한영대, 여수여고, 여천고, 부영여고, 전자화확고생 등 32명에게 모두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때 역시 복지시설인 금강원과 동백원에 쌀 7포대를, 동문동 15가구에 쌀 1포대씩 모두 15포대를 전달했다.
   김 회장과 직원들은 앞으로 매달 여수 관내 동을 순회하며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지난 7월부터 사회봉사와 나눔 실천을 위해 ‘빛과 소금’이란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 급여 일부분을 적립하고 있다.
   회사도 이에 호응, 직원 적립액과 같은 액수를 불입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사업분야는 수소제조, 철도, 항만물류, 시설관리, 컨설팅 등이다.
   최근 계열사인 코리아월드써비스(주)가 여수산단에 283억원을 투자해 수소공장 건립에 나서면서 주목받고 있다.
   ‘기업의 사회환원을 위해서는 최고 경영진이 사회복지에 대한 철학은 물론 지식까지 겸비해야 한다’는 김 회장의 판단에 따라 부회장, 각 계열사 사장 모두 대학에 입학, 사회복지학을 배우고 있다.
   김 회장은 “회사의 규모가 작아 큰 도움은 못되지만 한 계단, 한 계단, 사랑나눔을 실천하다보면 긍정적인 효과들이 나타날 것”이라며 “봉사와 나눔을 보다 체질화시켜 고용을 창출하고 기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공보담당관실 우성진 690-2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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