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철 맞은 여수 돌산갓 추석용으로 제격

  • 기자명 특산품육성과 (.)
  • 조회수 771
글씨크기

- 늦동이 품종 인기 상종가…대도시 출하 한창

   제철을 맞은 ‘여수 돌산갓’이 출하돼 추석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돌산갓’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소비가 확대되면서 주문량이 쇄도해 지난달 말부터 매일 80톤씩 집중 출하되고 있다.
   이에따라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갓김치 등 2․3차 연관산업 활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석용으로 출하되는 여수돌산갓은 연중 생산량의 8.2%인 2천540톤 정도로 가격은 평년수준인 600~700원/1단(2kg)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이달 27일까지 출하가 이어져 하루 3천만원, 모두 9억여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되고 갓김치 등 2․3차 연관산업을 감안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출하되는 여수돌산갓은 여수시에서 자체 육성, 증식․채종해 보급한 늦동이 등 3품종이다.
   늦동이 품종은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좋아 값을 200원/1단(2kg) 더 쳐 줌으로써 재배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따라 늦동이 품종이 향후 여수돌산갓 대표품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추석용으로 출하되는 여수돌산갓은 지난 7월15일부터 파종된 것으로 재배면적은 돌산지역 55ha, 화양지역 35ha 등 약 90ha다. 추석 이후 김장김치로 쓰일 돌산갓 재배면적은 300ha로 예상되며 향후 태풍 등 기상여건에 따라 배추, 무 등 김장채소 작황에 영향을 미치므로 가격진폭이 있을 것이라고 보인다.

*** 문의 : 특산품육성과 정운섭 690-8374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