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엑스포타운 조성지역인 여수 덕충동 이주대상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방 나눔’ 접수 창구가 운영된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박람회 종사자 숙소인 엑스포타운내 주민들의 보상협의가 진행됨에 따라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주민들의 이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로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이주민들의 애환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덕충동 이주민을 위한 ‘사랑의 방 나눔’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사랑의 방 나눔’접수 창구에서는 이․통반장 및 주민자치위원, 부녀회, 자치센터 수강생 등을 통한 홍보활동으로 관내 전(월)세, 매매물건을 포함해 임대 가능 주택을 파악, 덕충동 이주민들의 주거지 이주 편의를 제공한다. 여수시청 기반조성과(690-2742~7)나 지역생활정보지 등에 개별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기반조성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