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및 연말을 맞아 여수시 율촌면에 따뜻한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사회적 안전약자를 대상으로 남동발전, 가스안전공사전남동부지회, 석유공사여수지사, 한전KPS 등 여러 기관들이 참여해 여수시 율촌면 도성마을에 안전드림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도성마을 13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설치, 전기시설과 가스시설 점검 및 교체 등으로 진행했으며, 마을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내년에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율촌 신협에서는 10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과 이불 나눔 행사를 펼쳤다. 후원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수시 이재종 율촌면장은 “모두가 힘들고 우울한 시기에 이런 나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욱더 밝은 에너지로 행복한 율촌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