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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은 남해안남중권에서”, 여수시 시민유치 ‘열기 확산’

  • 기자명 여수시 홍보담당관 (navvv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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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곳곳에서 읍면동을 중심으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열기가 뜨겁게 확산되고 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4일 남면부터 여서동과 주삼동 등에서 COP28 유치 서명운동과 캠페인, 발대식 등이 열렸다.

 

여수시 남면, 여천항매표소에서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 대상 서명운동 펼쳐

여수시 남면(면장 김춘수)에서는 지난 14일 여천항 매표소에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3개 자생단체(이장협의회, 남면어촌계, 바르게살기협의회) 30여 명의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매월 20,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여천항매표소에서 유치 기원 서명운동과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포인트 제도를 홍보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면 정기홍 대유마을이장은 “COP28이 반드시 남해안남중권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앞으로 남면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여서동 지난 12일 여서동범주민위원회 출범유치 결의 다짐

한편 여수시 여서동(동장 최윤모)은 지난 12일 여서동주민센터에서 ‘COP28 유치기원 여서동범주민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유치결의 서약을 체결했다.

 

추진위원회는 여서동 7개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COP28 홍보영상 시청,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결의 서약, COP28 유치 기원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COP28 유치기원 여서동범주민위원회 신상숙 위원장은 “COP28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남해안남중권에서 유치되어야 한다면서 “COP28 유치 붐 조성 확산에 여서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윤모 여서동장은 자생단체가 자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 “범주민위원회와 함께 힘을 모아 COP28 유치기원 홍보 및 100만인지지 서명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서동 자생단체들은 여문상가공원 등 다중집합장소, 주요 도로변 등에서 이동식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서명운동과 유치기원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여수시 주삼동 봉계동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유치지지 서명운동 펼쳐

여수시 주삼동 자생단체회원들도 지난 12일 봉계동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COP28 홍보 캠페인 및 유치 지지 서명 운동을 펼쳤다.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은 아파트 단지 주민과 상가를 방문해 COP28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하면서 서명 운동을 펼쳤다.

 

최경수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주삼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치 결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COP28은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2023년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되며, 기후변화협약 198개 회원국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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