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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조명사업 가로등 보안등 교체와 병행

  • 기자명 도시디자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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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요구 반영…저전력 소비형으로

   전남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관련, 시민단체와 일부 시의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로등, 보안등 교체사업과 병행해 추진한다.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에 걸쳐 400억원의 마스터플랜을 갖고 국비와 시비를 들여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민단체와 환경단체, 일부 시의원이 기존의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을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해 전기요금을 절감시키는 방안을 적극 반영해달라는 요구를 해와 이를 적극 수용, 야간경관 조성사업 추진때 기존 가로등.보안등.공원등 교체를 포함해 추진하겠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가로등.보안등.공원등 교체사업은 기존의 고전력 소비형 나트륨등을 고효율 저전력 소비형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절약에 큰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국립공원 오동도와 향일암 등 지역 주요 명소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이 주간에 왔다가 야간에 썰물처럼 여수를 빠져나가 정작 지역상권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발맞춰 친환경.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경관조명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성과로 지난달부터 오동도 동방파제, 자산공원, 해양공원, 돌산공원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범점등중이다. 소호동 해변도로, 하멜등대, 돌산 진두.우두리해안, 장군도 수변, 거북선공원, 성산공원, 소호요트장에도 10월까지 경관조명이 연출될 예정이다.

*** 문의 : 도시디자인과 690-7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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