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지난 9일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프로그램에 결혼이민자 8명이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정리수납 전문가는 맞벌이 부부 증가로 정리되지 않은 집안의 물건들을 정리수납의 전문적 기술 능력으로 공간별 문제를 진단하고 효율적인 생활 및 공간을 구성하여 정리수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격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사업으로 2020년 6월부터 진행하여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서 건강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신의 경력을 설계 하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개인의 흥미유형과 직업유형 등을 파악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1단계-미래설계, 2단계- 길 찾기, 3단계- 정착지원 서비스[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양성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지미자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을 정리수납 전문가로 양성함으로 우리나라 신규직종개발과 무점포 창업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생활 기회가 되어 건강한 직업으로 성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061-692-417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