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3610지구 여수상록수로타리클럽(회장 김성웅)과 경남 사천수양로타리클럽(회장 김용현)이 지난 8일 합동으로 쌀 나눔 행사를 추진해 백미(10kg) 50포를 여수시 동문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동문동은 후원받은 물품을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후원자의 뜻을 전했다.
두 클럽은 자매결연을 맺고 우호관계를 다지기 위해 지역을 오가며 나눔행사를 통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여수상록수로타리클럽 김성웅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쌀 나눔 행사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당산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10kg) 5포를 추가로 전달했다.
조영화 동문동장은 “우리 동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신 국제3610지구 여수상록수로타리클럽과 경남사천수양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맞춤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