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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도 시샘한다는 자산공원 일출정의 가을 풍경

  • 기자명 방길자 (cys2651@naver.com)
  • 조회수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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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생각이 드는 요즘인데요.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는 조금만 차를 타고 나가도 온통 푸른 바다가 맞아줍니다.

바다를 너무나 사랑하는 나는 바다를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힐링 되는 기분이 듭니다.

주말은 오동도를 걷다가 건너편에 보이는 자산공원 일출정이 궁금하여 자산공원 일출정에 좌표를 찍었습니다.

오동도 입구에서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일출정까지 5분도 채 안 걸리지만 오늘은 그냥 오동도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일출 때 멀리서 보면 산봉우리가 아름다운 자색으로 물든다고 하여 자산은 말이 산이지 언덕(hill)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자산공원 일출정은 1층은 카페 2층은 전망대의 기능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출정 입구에서부터 기분 좋은 커피향에 은은한 나무향까지 느껴집니다.

일출정은 이름처럼 여수 일출명소 중의 하나인데요

일출정에 다가서니 주변 난간과 계단에 엄청나게 걸려있는 소원 팬던트가 장관입니다.

1층 카페에서 판매하는 하트모양의 나무판을 오천원에 구입하여 글자나 그림을 그려서 밖에다 걸어두는데요. 대롱대롱 달려있는 수많은 팬던트마다 각각의 소망과 다짐들이 적혀있습니다.

발 아래로 여수앞바다와 여수엑스포장이 훤하게 펼쳐지고, 오동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내려 보입니다. 전설의 섬 오동도도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네요.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여유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자산공원 일출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장산 단풍도 시샘한다는 자산공원 일출정의 가을 풍경 사진으로 잠시 감상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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