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관문인 율촌면에서는 지난 3일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기전)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자생단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 꽃묘(꽃양배추, 겨울 팬지 등) 5,600본을 취적리 국도변 공한지에 식재했다.
율촌면 취적리 국도변은 여수‧순천을 오가는 길목으로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고 있어 이번 겨울 꽃묘 식재로 삭막한 겨울에 시민들에게 따듯한 온기가 느껴지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재종 율촌면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 한 해 고생하신 시민들에게 조그만한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더욱 발전하는 율촌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