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에서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제일신협에서 지난 2일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중앙동주민센터에 난방용품(전기요) 22개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민수 중앙동장, 김성수 여수제일신협 이사장, 박병관 신협 본점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동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22세대를 선정해 전기요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수 여수제일신협 이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수 중앙동장은 “기부 된 난방용품은 취약계층의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일신협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