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청소년노동인권교육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하루 4시간씩 총 40시간으로 운영된다.

여수시는 ‘여수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를 2016년에 제정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정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누리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수형 민주시민교육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