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주민센터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지난 21일 중앙새마을금고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과 마스크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와 마스크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중앙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민수 중앙동장, 윤용수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공엽 노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한 생활용품 150세트와 마스크 1000매는 중앙동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144명과 지역 내 경로당 6곳에 전달됐다.
윤용수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민수 중앙동장은 “중앙새마을금고가 지역을 위한 복지사업에 많은 관심과 배려를 주심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새마을금고는 2012년부터 노인 생일잔치 개최, 경로당 연료비 지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