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시장 여수시 미래도시 비전 선포

  • 기자명 기획예산담당관실 (.)
  • 조회수 1238
글씨크기

-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위한 D-1000일의 비상 - ‘시민에게 드리는 말씀’ 통해 6대 전략 실천 발표 - ‘여수다운 것의 세계화’ 초점…행정과 시민간 피드백 강조

   오현섭 여수시장이 10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D-1000일의 비상 - 여수시 미래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수시 미래도시비전 선포 및 포럼’에서 선포문을 통해 “우리는 ‘세계속의 국제도시 여수 건설’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비전으로 선언한다”면서 ‘’엑스포 경제권 중심도시,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성 등 6대 실천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선포문과 별도로 ‘세계박람회 개최 D-1000일의 비상 - 여수시 도시비전 선포에 즈음하여 시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박람회 유치와 준비과정에서 보여 줬던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뛰어야 할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람회 성공개최와 이후 여수 미래를 준비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호기를 놓치지 않고 국제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기 위해 전문가 집단과 분야별 직능단체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수시 미래도시 비전 6대 전략을 수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6대 추진전략은 “여수의 고유한 삶과 문화가 녹아있는 여수다운 것의 세계화에 초점을 맞춰 행정과 시민 간에 피드백을 통해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다른 지역과 차별화 할 수 있는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고 언급하고 “이러한 세계적인 것이 세계박람회 성공개최와 여수의 르네상스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여수다운 것의 세계화’를 위해 우선 돌산갓김치와 서대회 등 여수시 대표음식을 기반으로 대표 맛집을 육성하고 음식골목을 만들며 추억의 여수해장국을 재현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이 흉내 낼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인 거북선 건조지로서 거북선 원형 복원, 진남관, 선소 정비에 나서겠다”면서 “이와 함께 창의성 넘치는 거문도 뱃노래, 현천소동패 놀이, 여수벅수와 같은 민속문화의 세계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도를 기후변화 대응 특구로 지정해 친환경생태개발 모델로 만들겠다”면서 “다리를 놓지 않고 수륙양용배 운항, 신재생에너지 보급, 전기자동차 운행 등을 통해 세계적인 탄소 제로지역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웅천, 돌산, 백야도, 만성리 해양복합레저타운, 소라복산 엑스포한옥사업 등도 기후보호와 여수문화가 조화된 ‘여수다운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특히 “앞서 언급한 전략 목표를 실현하기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1000일 시민행동’, ‘1000인 시민패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행정이 주체가 되는 발신자적 입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수신자적 입장으로 전환,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여수시는 앞으로 자원봉사 6만명 시대가 열리고 활동영역도 넓어져서 선도적인 자원봉사도시가 될 것”이라면서 “전국에서 자원봉사를 배우려면 여수에서 배울 수 있도록 자원봉사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우리가 1000일 동안 준비한 사업들이 시민들과 더불어 잘 추진한다면 여수는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창조하는 세계 속 여수건설을 위해 다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거듭 강조했다. 
   시는 이번 도시미래비전 선포를 위해 전남대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각종 지표를 분석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 여론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여수시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선포식과 관련포럼에는 지역사회 시민, 교수, 전문가집단, 사회단체, 박람회준비위원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수 전남대 총장이 ‘세계시민, 세계정신의 모멘텀 : 여수엑스포’에 대해, 신정완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 이사장이 ‘여수의 국제화 창조도시 비전’에 대해 각각 기조연설을 했다.
   기조발제는 ‘여수의 미래도시비전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권기현 한국지역경영연구소장과 박복재 전남대 교수가 맡았다.

*** 문의 : 기획예산담당관실 김용우 690-2211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