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구봉중학교(교장 김형신) 는 22일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을 위해 '구봉모자봉사단' 을 창단하였다.
여수구봉중학교 교장 (김형신)은 "학교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구봉모자봉사단은 24일 '대한적십자회 프로그램 '빵만들기' 에 참여해 직접 단팥빵과 소보루를 만들어 여수지역의 아동센터와 복지관 등 4곳에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는 것으로 의미있는 첫 번째 봉사를 마쳤다.
토요일 이른 시간이지만 일찍 봉사현장에 와서 강사의 설명에 귀를 귀울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긴장되었던 표정은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변해 빵 만들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완성된 빵을 맛보는 순간은 진지한 표정이 안도의 표정을 보여주었다. 나눔을 받고 기뻐할 분들을 생각하며 포장까지 완벽하게 봉사를 마쳤다.
여수구봉중학교 학부모회장 박채희 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아이들에게도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다행이다 "라고 전했다
여수구봉중학교 모자봉사단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 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