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와 함께 단풍이 만들어내는 가을 풍경이 시작되었다.
지난달 27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 14일∼17일경. 남도의 명산중의 하나인 월출산에서는 10월 24일(±12일), 상황봉(완도)이 10월 30일(±5일)로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미리 헤아려 짐작하고 있다.
단풍이 아름다워지려면 갑작스러운 기상변화 없이 서서히 낮아지는 기온, 낮과 밤의 큰 온도차, 충분한 일사량, 적절한 습도 등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가족, 지인등 소규모 여행을 할 경우 여럿이 한데 뒤섞여서 어수선한 주말, 휴일보다는 어수선하지 않은 평일 이용을 당부하며, 가을철 발열성질환(쯔쯔가무시증등)을 예방하기 위해 긴소매, 긴 바지입기,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산행 및 야외활동 취소, 거주지 주변 한적한 공원, 산책로 등 야외 장소 이용하며, 어쩔수 없이 단체 여행할 경우에는 사람 간 최소 1미터이상 거리두기,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의무적 마스크 쓰기을 단단히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