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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의 가을 풍경

  • 기자명 방길자 (cys2651@naver.com)
  • 조회수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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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족들과 함께 봤던 여수밤바다불꽃축제!

밤하늘을 수놓은 여수불꽃축제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질 않습니다.

우리나라 3대 불꽃축제 중에서도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으뜸으로 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여수밤바다불꽃축제를 위해 1년을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취소되고 말았습니다.

지난해 여수밤바다불꽃축제의 감동과 함성을 추억하며 축제가 열렸던 여수해양공원에 왔습니다.

이 거리를 걸으면 언제나 들어야만 하는 정겨운 노랫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 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조명도 아름답고 소슬바람에 업혀온 갯내음도 향기롭고 사람들의 표정도 좋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여수밤바다’ ‘여수밤바다하나봅니다.

여수밤바다, 거북선대교, 하멜등대, 선창가의 풍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 낭만포차 거리입니다.

낭만포차에서 밤바다를 배경 삼아 해물삼합에 소주 한 잔 쫘~악 하면 내가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포차입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여행 재개 시 첫 국내여행 희망 방문지를 조사한 설문 결과 기초지자체 중에서 여수시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여수는 365개 섬과 비경을 간직한 매력적인 해양관광휴양 도시인데요. 코로나19 청정 지역이라는 국민적 인식으로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끌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한민국 관광1번지 여수!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내년에 더 좋은 축제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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