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에 추석맞이 후원물품 나눔이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냈다.
20년 좋은사람들 2기 김종수 회장은 지난달 29일 소라면에 112만원 상당의 백미(10kg) 40포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죽림지구 수급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대에 전달됐다.
㈜대아전력에서 백미 20kg 50포, 순창마을동부총판에서 간장 100병, YNCC구매물류팀 봉사단에서 저소득 아동 5세대에 8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에서 66만 원 상당의 생필품, 땅사랑농산에서 갓김치 100상자, ㈜쿠키아에서 두부과자 60상자, 개인후원자 서유성씨가 135만원 상당의 백미 10kg 40포를 기탁했다.
소라면은 기탁된 물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취약 계층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홍상 소라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신 기업과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소라면민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