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방아꽃이 만발했어요.
보랏빛 향기에 취해 벌과 나비들의 노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담아왔습니다.
벌과 나비도 시원한 가을 하늘 아래 보랏빛 방아꽃에 달라붙어 올해 마지막 꿀 따기를 하느라 바쁩니다.
벌과 나비가 얼마나 많이 와서 꿀따기를 하는지 윙~윙~ 소리가 황금들녘의 고요함을 깹니다.
방아의 잎에는 독특한 향이 있어 식욕을 부르는 향신료로 사용되는 식재료입니다. 허브처럼 방아는 허브처럼 가까이 다가가거나 만지면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방아도 꽃을 피우니 꽃말이 있겠지 하고 검색하니 방아꽃의 꽃말이 ‘향수’ 라고 합니다.
꿀꽃을 닮은 보랏빛 방아꽃 구경 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