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천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상철, 김맹엽)는 지난 16일 연말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할 김장 배추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새마을가족 및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300㎡규모의 여천동 농장에 배추 모종 1,000개를 심었다.

이번에 파종한 배추는 오는 11월경 수확해 김장을 담아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맹엽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행사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심은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따뜻한 여천동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