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진두)는 지난 17일 「행복반찬 및 행복꾸러미」나눔행사를 펼쳐, 관내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신선한 재료로 구슬땀을 흘리며 이틀 동안 정성 가득한 김치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세대 34가구에 전달하고,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건강이 좋지 않은 독거노인 14세대에는 홍삼세트 등을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혼자서 살면서 끼니를 거를 때가 많은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후원해주시고 또한 매달 찾아와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 안부를 살펴줘서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조영화 동문동장은 “앞으로도 행복반찬 나눔 사업 외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쳐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위한 나눔문화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월「행복반찬 나눔사업」을 통해 소외받는 독거노인 세대가 없도록 꾸준히 안부를 살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