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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 확대…음식문화개선 ‘앞장’

  • 기자명 여수시 홍보담당관 (navvv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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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1개소 8900만 원 투입, 업주와 종업원ㆍ이용객 모두 편리

 

 

여수시가 올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입식테이블 설치사업으로 90개소에 89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2년 박람회 개최이후 국내외 관광객 방문은 급격하게 증가해 음식문화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중 대표적인 변화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반응을 이끌어 온 것이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이다. 종사자들에게는 서비스 제공의 편리함과 영업주에게는 청결한 위생환경을 조성해 주고, 외국인, 어르신이나 임산부들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2016년에는 4개소에 불과하던 사업이 2020년도에는 91개소의 업소로 전면 확대 추진됐다. 실제로 올해 신청업소가 200개소가 넘은 것을 보면 호응도를 알 수 있다.

 

사업 초장기에는 비용부담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뜻 응하지 않는 영업주에게 시가 나서 필요성과 편리함을 꾸준히 홍보한 결과, 2020년 상반기에는 52개소 5천만원의 사업비를, 하반기에는 도비 지원을 요청해 38개소에 3900만 원이라는 사업비를 지원하며 대대적으로 확대 시행했다.

 

시 지원을 받은 한 음식점 영업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적인 환경의 중요성은 절실하지만, 영업 부진으로 개선비용을 부담하기가 망설여졌는데 시 지원을 받아 이렇게 홀이 달라졌다면서, “오시는 손님마다 깨끗해지고 집에서 식사하는 것처럼 편안해졌다하고 일하는 종업원들도 덜 피곤하다고 하니 힘이 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대대적인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을 확대한 것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음식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받은 음식점의 모습 사진
▲여수시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받은 음식점의 모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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