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갯노을봉사팀(팀장 박홍상) 회원 30여명은 지난 5일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소라면 대포리 남해촌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박홍상 봉사팀장은 “태풍피해 농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복구작업이 더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많지 않은 인력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되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권오봉 여수시장 등 여수시청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함께 소라면 대포리 일대를 찾아 합동으로 벼 세우기 작업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