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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우리지역 섬 설화 속으로 Go” 여수미술관, 낭도, 분청문화박물관 탐방

  • 기자명 이지은(히시게) 기자 (khishgee_11@hanmai.net)
  • 조회수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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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5일(토) 여수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통합센터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참여자

7가정(15명이) 우리지역의 섬 설화 속으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2020815() 여수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 통합센터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7가정(15명이) 우리지역의 섬 설화 속으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한 여름의 무더위 속에 부모와 자녀가 다녀온 문화탐방의 목적지는 여수미술관 관람을 시작으로 여수~고흥간 섬을 연결한 해상교 낭도탐방, 고흥분청박물관 관람, 도자기 만들기 체험, 마지막으로 남포미술관까지다.

먼저 여수미술관에서 섬 그리고 섬전시를 관람하여 여수 화양면에서 시작하는 5개의 해상교를 건널 때 펼쳐지는 아름다운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탄하고 달렸다.

낭도에 도착하고 나서 잠시 섬 길과 바다 길을 걷다 보니 커다란 대나무 아래서 해설가 선생님의 섬 설화이야기를 해주셨다.

아이들은 무척 신기해하는 눈치였다. 해설가 선생님의 깜짝 선물로 즉석에서 대나무 잎으로 배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시고 아이들도 함께 만들었다. 대나무로 만든 배를 바닷가 물에 띄워보는 아이들은 신나 보였다.

이렇게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너무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이어서 우리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도착해서 관람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처음 보는 다문화가족들이 신기하고 감사하며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놀이가 많아서 참 기뻐하는 모습에 뿌듯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도자기 만들기다. 부모-자녀가 함께 도자기 만들기에 도전하고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서 기뻤다고 한 아이가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남포미술관으로 관람하고 오늘은 다문화가족에게 참 행복하고 지역의 고요한 문화와 예술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자녀와 행복한 추억을 만든 하루였다.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원해주시고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여수미술관에 감사하다는 말을 다문화가족들은 전했다.

지미자 센터장은 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다문화가족들이 문화탐방을 통해 우리 지역의 구석 구석을 체험하고 문화예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061-692-4172)로 문의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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