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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수산중장기 계획 발표

  • 기자명 수산경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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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사진 마련…‘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초석 기대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실현 및 미래 지향적이고 종합적인 해양․수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첨단유망산업으로 변모하는데 초석이 되는 해양수산중장기발전계획최종 용역안을 1일 발표했다. 
   여수시가 이날 발표한 최종 용역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세계박람회 주제 실현, 자원 관리형 어업 종합발전계획, 증․양식 어업 종합발전계획, 자원조성 및 해양환경관리 방안, 수산물 마케팅과 제품개발을 포함한 수산물부가가치 증대 및 구매촉진 방안 등에 대해 연차별 8천억원이 투입된다. 
   또 수상레저와 낚시, 체험 등 수산과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행정 및 제도부분 개선과 추진체계 정립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내용들로 2012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향후 여수시의 해양수산중장기발전의 청사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 
   3단계로 이뤄진 발전계획안은 1단계가 올해부터 2010년까지, 2단계는 2011년부터 2014년, 3단계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다. 
   재원별 투자계획의 경우 세계박람회 주제실현을 위한 사업 8개 3천억원을 비롯해 자원조성 분야 5개 568억, 어선어업 6개 723억원, 양식업 7개 707억원, 유통가공 3개 1천22억원, 해양관광분야 3개 1천287억원 등 모두 32개사업 8천억원이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올 2월까지 ‘여수시 해양수산중장기 발전계획용역’을 전남대 산학협력단과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뢰해 최근 용역결과가 마무리 돼 이날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한 해양수산 관련 단체장, 어촌계장, 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중장기발전계획 용역결과에 대한 마무리 설명회를 가졌다. 
   여수시 수산경영과 관계자는 “해양수산중장기 발전계획이 수립돼 전남도와 중앙정부의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면서 “체계적인 연차별 지원과 투자로 여수시의 해양수산업이 첨단 유망산업으로 변모하고 환경 생태를 고려한 환경친화적인 개발과 보존의 조화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의 초석이 갖춰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를 통해 도시발전과 지역대표 산업인 해양수산업의 번영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수산경영과 박정환 690-7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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