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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야생진드기 예방법 및 주의사항 안내

  • 기자명 방길자 (cys2651@naver.com)
  • 조회수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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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를 진료하던 의료진이 SFTS에 감염됐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요.

나들이,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요즘!

기본 준비물은 잘 챙겨서 다니시나요?

준비도 중요하지만, 예방만큼 중요한게 없죠.

특히, 여름철 야외활동의 적! 야생진드기!!

진드기는 질병을 옮길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진드기는 전국 각지 어디서나 흔히 발견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요.

특히나 진드기는 따뜻하고 습도가 높고 녹음이 우거진 곳에 산다는 사실!
농경지 가장자리와 물가, 방목장 초지, 그리고 풀밭, 등산로 주변에 살고 있습니다.

야외활동에서는 자연을 만끽하면서 다양한 체험들을 하실텐데요.

사람의 무릎 뒤, 겨드랑이, 머리카락 등으로 진드기가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진드기는 최대 10일정도 배를 가득 채울 때까지 피부를 단단히 물고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은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을 제외한 4~11월이 진드기 활동 시기라고하니 야외활동시 주의해야겠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진드기에 물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야외활동 시>

짧은 옷은 피하고 모자 및 양말을 신습니다.

작업 시에는 작업복으로 구분하여 단단히 여며야 합니다.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 후 볕에 말립니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두거나 눕지 않아야 합니다.

기피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야외활동 후>

실내로 들어가기 전 옷을 털고 세탁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합니다.

팔꿈치, 허리, 무릎 뒤 등 사이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합니다.
돗자리를 펴서 사용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돗자리를 세척하여 햇볕에 말려주어야 합니다.

진드기 알레르기 반응 증상

물린 부위가 부어오릅니다.

발진, 물집이 생깁니다.

물린 부위에서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심각한 경우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진드기는 사람이나 동물들을 물면서 감염병을 옮기기도 하는데요.

며칠에서 몇 주 안에 발병한다고 하니 경과를 잘 지켜봐야 할 일인 것 같아요.

가벼운 증상부터 질병에 따라 출혈성, 신경성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활동 전과 예방수칙을 ~ 지켜주시고,
만약 진드기 물렸을 때엔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마시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주세요!
특히 야외활동 2 이내 고열과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으로 방문해주셔야 합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진드기의 감염병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 써도 차단해버릴 수 있다고 하니 이제 주의해서 바깥 활동을 하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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