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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 무서운 질병,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
바다 속 무서운 질병,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
  • 방길자
  • 승인 2020.08.06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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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시원한 바다와 맛있는 회 한 접시!

하지만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비브리오 패혈증이라는 무서운 질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여름철 바다의 불청객,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과연 어떤 질병일까요?

혹시 비브리오 패혈증이라는 질병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비브리오 패혈증은 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입니다.

이 균은 바닷물에 사는데요. 여름철에 바닷물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균 증식이 증가하게 되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증상은 어떠한가요?

비브리오 패혈증은 12~72시간에 이르는 잠복기를 갖습니다.

잠복기가 지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1/3은 저혈압이 발생합니다.

또한 증상이 시작된 지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발생합니다.

피부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해 발진, 부종 등의 모양으로 나타나며 수포를 형성한 이후에는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이런 비브리오 패혈증은 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이기 때문에 주로 피검사와 대변검사를 통해 시행되는 데요.

피부병변을 직접 검사하여 비브리오 균을 분리해냄으로써 확인하기도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치료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약물치료와 수술에 의한 치료인데요. 우선 약물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하며 수술치료는 병변이 심한 경우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근육을 둘러싼 괴사를 절개하는 근막 절개나 이미 괴사된 조직을 제거해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은 어떻게 할까요?

이렇게 무서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둘째,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합니다.
셋째,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해야 합니다.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 처리해야 합니다.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해요.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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