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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갓 신품종개발 농가보급 나서

  • 기자명 특산품육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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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동이, 순동이, 신동이 3품종 우선 보급

   ‘여수 돌산갓 종자는 이제 우리 품종으로 해결’.
   전남 여수시는 그동안 지역특산품인 돌산갓의 명성을 한 단계 높여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민선 4기 돌산갓 브랜드육성 전략과제 가운데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결과, 지난 2007년에 육성한 늦동이, 순동이, 신동이 3개 품종을 증식해 이달 24일부터 농가에 무상보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여수 돌산.화양지역 주산단지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23일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되는 품종은 지난해 10월 채종포에서 증식된 우리품종으로 844Kg를 채종하여 올해 235ha의 면적에 재배할 계획이며 2천300만원의 종자대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늦동이, 순동이, 신동이 3가지 품종은 사전 농가선호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공급된다. 특히 늦동이 품종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여수돌산갓농업인연구회를 중심으로 보급키로 하고 내년에는 선호품종에 대한 증식면적을 늘려 농가수요에 대처할 계획이다.
   지금까진 여수돌산갓은 자가 채종하거나 수입종자 사용으로 자연교잡에 의한 혼종 또는 유전적․생리적으로 퇴화돼 품질관리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었다. 지난 2000년부터 돌산갓 유전자원 수집․관리부터 자체 연구진의 체계적이고 끈질긴 노력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여수시가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한 5종 늦동이, 순동이, 신동이, 짱돌이, 쌈돌이가 처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 문의 : 특산품육성과 정운섭 690-83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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