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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한바퀴' 버스 타고 떠나는 여수여행(무슬목해변)

  • 기자명 방수윤 (suyun7762@naver.com)
  • 조회수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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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도시, 여수!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시작이고 끝인 여수는 발길 닿는 곳마다 피서지가 되고 아름다운 비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여수에 와서 누군가는 밤바다를 노래하고, 누군가는 섬에 깃든 사랑을 이야기한다고 해요. 돌산대교를 지나 해안선을 따라가는 달리는 여정은 온전히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여행이에요.

여행객들의 정겨운 대화가 쉼 없이 이어지고, 설렘 가득한 눈으로 차창을 바라보는데요. 무슬목으로 향하는 남도한바퀴 코스는 한적한 시골 풍경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코스에요.

드디어 무슬목 해변에 도착했어요. 이 건물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 건물인데요. 9월까지 공사관계로 휴관 중이라고해서 해변으로 내려갔어요.

무슬목 해변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전승지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무슬목 해변에 다다르니 철썩이는 파도 소리와 몽돌이 맞아주네요.

무술목피서지 해변은 약 700m의 몽돌 해변이에요. 간조 시에는 몽돌밭 아래로 넓고 고운 모래사장이 속살을 드러내는데요. 쪽빛 바다와 하얀 파도를 배경으로 연인들의 사진 찍기 놀이가 그치질 않네요.

관광객들은 저마다 해변과 파도 그리고 몽돌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느라 정신없이 바쁩니다.

소나무 숲 아래로 조각공원도 조성되어 있는데요. 저는 바다와 몽돌과 파도가 너무 좋아 해변에 눌러 앉아 돌탑을 쌓고 소원을 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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