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 자동차가 여수에서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여수시와 현대자동차는 20일 오전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시험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여수국가산단내 SPG케미칼(주) 수소충전소에서 열렸다. 여수시는 현대자동차로부터 2대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인도받고 시험운행키로 했다. 이번 시험운행의 목적은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연료 전지 자동차 모니터링 사업을 하게 된다. 시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업무용으로 활용해 친환경, 저공해 차량을 시민들에게 홍보한다. 오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에는 내외국인 의전 및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