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여수시 주삼동에 위치한 영동이엔씨(대표 박영일)와 중앙테크(대표 남하영)에서 관내 7개 어린이집(꼬꼬마‧단풍숲‧로얄‧예솜‧프뢰벨‧해들‧해그림)에 2백만 원 상당의 영유아 현장학습 조끼 330벌을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어린이집 아이들이 농업체험활동과 바깥활동체험을 나갈 때 마땅한 활동복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두 업체 대표가 의기투합해 제작‧후원했다. 두 대표는 “모두가 어려울 때 함께 하는 나눔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욱 주삼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업체 대표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종승 주삼동장은 “주삼동 아이사랑 지킴이를 창단하여 어린이집 보육활동에 노력하는 어린이집 원장들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지역소재 업체 대표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욱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