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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고~ 덤주고~, 화양면 용주리 '할머니장터' 개장

  • 기자명 방길자 (cys2651@naver.com)
  • 조회수 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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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양면에서 생산된 건강한 옥수수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할머니장터'가 화양면 용주리에 개장했다.

할머니장터는 소호동에서 화양면 방향으로 가다보면 소호동과 화양면의 경계지점인 산마루에 자리 잡고 있다.

할머니장터에서는 농민들이 정성 들여 키운 옥수수를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이다.

아직은 옥수수의 생산량이 많지 않아 아침 일찍 서둘러야 구입이 가능하다.

찰옥수수 20개의 가격은 1만원이다.

한편 여름철 국민간식으로 자리 잡은 옥수수는 수분(64%) 외에 탄수화물(29.4%), 단백질(8.9%), 지질 등과 무기질,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옥수수의 씨눈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B1, B2, E와 칼륨, 철분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씨방에서 연결된 비단실 모양의 암술대가 옥수수수염으로 이뇨작용을 하고 부기를 빼주어 차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옥수수수염 추출물에 들어있는 메이신 계통 물질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는 효소의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혈관질환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

올해 여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간식으로 화양면 용주리의 옥수수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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