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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역사]여천동 사충사유허비&정춘 신도비

  • 기자명 방수윤 (suyun7762@naver.com)
  • 조회수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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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동 68-2번지 (여천고등학교 맞은편 내동마을 입구) 옛 사충사 터에 사충사유허비가 있다. 이곳은 옛 사충사 터이다.

사충사(四忠祠)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 장군을 따라 활약하다가 전사한 정철(丁哲), 정린(丁麟), 정춘(丁春), 정대수(丁大水)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847(헌종 13)에 건립된 사당이었다.

사충사는 1847(헌종 13) 건립되었다가 1868(고종 5)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된 사당이다. 1921년 여수 웅천동 현재의 오충사 터에 오충사(五忠祠)란 이름으로 복원됨에 따라, 1929년 여수의 유림(儒林)이 사충사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하여 옛 사충사 터에 세운 비가 사충사유허비(四忠祠 遺墟碑)이다.

비 전면에 사충사 유허비(四忠祠 遺墟碑)’라고 새겨져 있다. 사충사유허비는 좌대(座臺)가 없으며, 머릿돌을 포함한 총 높이는 174이고, 비신(碑身)은 높이 135, 너비 48, 두께 17이다. 재질은 석회암이다.

유허(遺墟)옛터의 뜻으로, 여기가 사충사(四忠祠)가 있었던 옛터라는 의미이다.

바로 옆에는 정춘 신도비(丁春 神道碑)가 세워져 있다. 비의 높이는 196이고, 너비는 55이다. 신도비란 왕이나 고관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비석으로 정춘장군의 생전 업적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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