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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원도심 전망 명소, '남산공원'의 초여름 풍경

  • 기자명 방수윤 (suyun7762@naver.com)
  • 조회수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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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한낮의 날씨는 태양이 작열하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구름이 잔뜩 끼어있어 환상적인 노을을 볼 수 없어 아쉬운 요즘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일출시간에 맞춰 남산공원에 올랐지만 역시나 오늘도 태양은 뜨지 않았다.

이른 아침에 남산공원은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고요하고 적막함이 느껴진다.

남산공원 1단계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남산공원에 올라 여수항 경치를 감상하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남산공원 진입로 공사가 끝나 차량을 이용해 공원에 쉽게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공원에 올라와 보면 황량한 공한지뿐이다. 남산공원이 1단계공사를 마치고 더 좋은 공원으로 태어나기위한 고민이 깊어지면서 공사를 잠시 멈추었기 때문이다.

남산(南山)은 높이 96m의 야트막한 산으로 예암산(隸巖山)이라는 또 다른 예쁜 이름을 갖고 있다.

산의 정상에 올라서면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눈 물론, 여수 구도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명소가 된다. 특히 여수밤바다 야경을 감상하기엔 이곳만한 곳이 없다. 바로 이 자리가 지난해 불꽃축제를 여유롭고 온전히 감상하게 해준 바로 그 자리다.

이렇게 전망 좋은 공원이 장시간 정체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애를 태우고 있다.

여수시는 시민 의견에 따라 남산공원 2단계 개발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시민들은 하루빨리 공원의 개발방향이 결정되어 명품공원으로 재탄생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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