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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등교'

  • 기자명 김미선 (beautysu@naver.com)
  • 조회수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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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손잡고 학교가던 길이 그립습니다.

여수 부영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모습이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채 한 줄로 길게 늘어서 등교를 하고 있다.

삼삼오오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등교하던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학교는 당국의 지침에 따라 중앙현관을 하나의 출입구로 지정했다. 중앙 출입구에서 열 화상 카메라로 1차로 발열체크를 한다. 통과한 학생은 다시 학년별로 정해진 계단으로 가서 2차로 열체크를 하고 나서야 교실로 들어갈 수 있다.

한 학생은 "마스크 쓰고 수업하는게 힘들지만 학교에 나올 수 있어서 좋아요" 라고 말한다.

어느 누구도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장담하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받으며 고생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이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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