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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9명, 요양보호사에 도전하다!

  • 기자명 이지은(히시게) 기자 (khishgee_11@hanmail.net)
  • 조회수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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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 결혼이민자의 직업능력 개발 및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
- 고령화 시대의 유망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운영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고령화 시대의 유망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결혼이민자의 교육 신청을 받아 운영 중이다.

교육 내용은 요양보호 관련 제도 및 서비스, 요양보호 업무의 목적 및 기능,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와 자세 등이다.

교육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맞춤형 교육도 진행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응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응시하여 합격한 교육생들에게 직업심리검사 및 상담을 지원했다.

최종 선정된 9명을 대상으로 61일부터 821일까지 12주 동안 명성 요양보호사 교육원 및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내 강의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연계하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론과 실습을 겸한 약 3개월의 교육이수 후 오는 829일에 실시되는 요양보호사자격 시험을 치르게 된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지역요양센터와 연계해 취업을 알선하고 구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미자 센터장은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에게 전문요양보호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들의 다양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202011일 사단법인 여수이주민센터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취약 위기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가족에게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을과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061-692-417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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