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금, 감정의 주인으로 살고 있나요?

  • 기자명 고성림 (mijinkoan@mail.net)
  • 조회수 720
글씨크기

'여수아카데미'에서 나를 명상해봐요.
잠시 일을 멈추고......

- 일시 : 2020. 5. 21.(목) 오후2시

- 장소 : 여수문화홀

- 참여 : 시민누구나

코로나19 사태이후 처음 열리는 '여수아카데미'를 설레는 마음으로 경청하러 도착해보니 관객이 한가득 자리를 잡았네요.

조용한 음악으로 시작해서 명상을 했습니다. 

조그마한 체구의 곽정은 작가님의 자그마한 보이스는 강의와 어우러져 우리를 감성의 세계로 이끕니다.


솔직하고 따뜻하게 현실에 대해 조언해 주는 것으로 유명한 곽정은 작가는 방송과 강연에서 너무 바쁘게 활약 중인데요.

주요 저서로는 '1.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2. 혼자의 발견, 3.내 사람이다'가 있습니다.

그녀가 '지금, 감성의 주인으로 살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여수의 아카데미를 찿아왔는데요.

지금 내 마음을 돌아보고 위로하는 강력한 마음 챙김의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긋이 눈을 감고 호흡을 세번 내쉬고 나서 나를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강의 中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수없이 과거와 미래를 생각합니다.

현재의 일은 생각에서 채우지 못합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 뒤를 돌아보고 정지하면 사고가 나기 마련입니다.

완전히 멈추어서서 나를 한번 돌아보는 시간은 나 자신을 위한 마음 챙김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을 조금씩 돌아보면서, 쉬어가면서, 살다 보면 너무나 바쁜 생활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아주 조그마한 시간을 나에게 주어보자.

강의는 아주 조용히, 그렇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하는 명상과 눈맞춤으로 진행됐다.

오랜만에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찾고 올 수 있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