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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연도교, 새로운 관광 코스로 좋아요!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 조회수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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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연륙연도교가 전부 완공됐다. 조발도, 낭도, 둔병도, 적금도를 잇는 조화대교, 둔병대교, 낭도대교, 적금대교는 최근에 완공됐고, 적금도와 고흥을 잇는 팔영대교는 이전에 완성이 된 상태였다.

이제 배가 아닌 자동차로 여수에서 고흥까지 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진 것이다.

총 사업비 3908억원이 투입돼 여수에서 고흥까지 거리가 84킬로미터에서 30킬로미터로 54킬로미터가 단축됐다고 한다.

여수에서 고흥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가 된 것이다.

이에 여수시는 '가고 싶은 섬' 낭도 및 낭도항 개발사업, 둔병항 어촌뉴딜300사업, 섬마을 너울길 조성사업, 량 야간 경관 조명사업, 브릿지 시티 투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고흥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복합 쉼터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국도변에 휴게소와 문화 체험  공간, 경관 조망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는 등 즐길 거리와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많은 여수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여수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에 빠진 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연륙연도교 입구인 화양면 장수리 도로변 쉼터 주차장에서 여수 양식 수산물로 만든 활어 모둠회를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한 것이다. 우럭과 숭어를 이용한 모둠회, 전복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금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단정짓기 어렵지만, 추후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로 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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