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쌍봉동주민센터(동장 이돈주)에 따르면 지난 14일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동 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쌍봉시장, 버스승강장, 공원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건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힘든 시기지만, 이번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돈주 쌍봉동장은 “관광 연휴가 끝난 앞으로 2주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쌍봉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관내 편의시설 일제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