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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방영되는 여수시 관광 웹 드라마 '동백'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 조회수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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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에서 황금늑대상을 수상한 관광 웹 드라마 동백이이 올해에는 해외 케이블 tv 채널인 ‘Multicultural Shaw’를 통해 방영중이다.

지난해 수상한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는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웹영화제이다. 작년에는 18개국 137개 작품이 경쟁을 벌였다.

동백은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제작한 관광 웹 드라마이다. 1948년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제작되어 비극적 역사의 진실, 그리고 화해를 통한 사랑을 전한다.

5화로 이루어진 동백에서는 1'되살아난 기억'에서 민아의 할아버지가 여순사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내용을 담았다. 2'운명적 만남'은 꿈뜨락몰 청년 창업가인 민아와 동백을 그리는 화가 정우의 첫만남을 그렸다.

3'하나된 우리' 는 여수의 데이트 명소에서 진행된 민아와 정우의 러브스케치, 4'망각의 세월'은 샌드아트를 통한 여순사건의 역사적 배경과 진실을 다룬다.

마지막 5'화해와 용서' 에서 여순사건으로 원수가 되었던 두 집안이 마침내 아픈 역사를 딛고 화해를 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제작한 관광 웹 드라마 동백이 황금늑대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고, 두 번째 해외 진출로 여순사건 글로벌 공감대를 형성해 특별법 제정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캐나다 다문화 방송사 측에서는 웹드라마 동백에 이어 신지끼의 사랑이야기’, ‘여명’, ‘마녀목등 여수관광 홍보 웹드라마 전 작품을 방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웹드라마 동백의 캐나다 TV 방영은 유튜브, 웹영화제와 같은 뉴미디어 콘텐츠의 범주를 넘어 브라운관을 통해 세계인의 가정에 직접 여수를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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