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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역사 기행 4] ‘여수호좌수영수성창설사적비’, 전라좌수영에 대해 알려주다
[여수역사 기행 4] ‘여수호좌수영수성창설사적비’, 전라좌수영에 대해 알려주다
  • 방수윤
  • 승인 2020.04.17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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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동 벅수와 여수향교 사이 도로변을 걷다보면 좌수영수성창설사적비이정표가 보인다. 도로변에서 종고산 방향으로 15m 정도만 올라가면 나오는데 정확한 소재지는 여수시 연등142-5이다.

비각 안에 세워진 비는 네모난 받침돌 위로 비를 세우고 머릿돌을 올린 모습으로, 전면에 호좌수영수성창설사적비라는 비의 명칭을 가로로 새겨 놓았다.

비문은 잘 보이지 않지만 한줄에 4245자씩 14줄의 글을 세로로 적어 놓았다.

다음은 여수호좌수영수성창설사적비의 안내판에 적힌 내용이다.

여수호좌수영수성창설사적비

문화재자료 제202

1773(영조 49) 호남좌수사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푼 김영수를 기려 1779(정조3)에 세운 사적비이다.

비문에는 김영수가 전라좌수영 토병과 의승군의 도움으로 성을 크게 개축하는 한편, 군사를 정비하고 군기집물을 갖추어 놓았으며, 조정에서 전라좌수영에 부과한 조세를 미리 마련하는 등, 치적을 쌓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당시 전라좌수영의 토병, 승병 조직과 시설 및 운용에 관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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