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서울 클럽 종사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유흥시설 등을 집중 점검해 집단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여수시는 지난달 22일부터 5일까지 1차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는 집중관리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주말에는 식약처, 전라남도, 전남지방경찰청, 여수경찰서, 여수시가 유흥주점·감성주점, 콜라텍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펼쳤다.
이번 19일까지 연장된 2차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는 단란주점까지 확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흥시설 등은 정부지침에 따라 가급적 영업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방역소독 등 8가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