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예술의 섬' 장도, 잔디 광장에서 야외 조각 설치전<자연 그리고 나>가 지난 4월 10일부터 오는 12월 20일 까지 무료로 열린다.
아름다운 자연은 아름다운 사람과 마찬가지로 언제든지 그림의 재료가 되고 시의 제목이 되고, 기타 온갖 예술과 로맨스의 어머니가 된다고 사학자 호암 문일평은 그의 저서 '호암전집'에 적고 있다.
이번 조각전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조각예술을 감상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물때에 맞춰서 섬과 육지를 잇는 길이 열리니 만큼 조각전을 보기위해서는 만조시간을 헤아려야 한다. 출입 가능 시간은 예울마루 홈페이지나 장도교 전광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