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묘도동주민센터(동장 유환춘)가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묘도동은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실에 가로 70cm, 세로 55cm 크기의 아크릴 가림막 4개를 설치했다.
묘도 지역은 약 1,2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동네이지만 주민의 상당수가 고령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주민 안전을 위해 가림막을 설치했다.
또한 매년 타 지역보다 먼저 발생하는 극심한 모기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어 동 직원들은 2월부터 매주 1회 모기발생 취약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모기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읍동마을 매립지 주변 거주민을 위해 읍동마을 김기현 통장과 함께 하천 등 모기발생 취약지 해충구제 방역소독을 실시해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코자 노력하고 있다.
묘도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4월부터는 매주 2회 모기 해충구제 및 살충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차단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하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