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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캠퍼스의 벚꽃엔딩

  • 기자명 방수윤 (suyun7762@naver.com)
  • 조회수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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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벚꽃 명소중의 하나인 전남대 여수캠퍼스 이곳저곳에 봄꽃이 만개했습니다.

누구나 꿈꾸는 캠퍼스의 낭만!!

아쉬운 봄을 잡고 싶어 벚꽃 풍경을 눈으로 많이 남겨두려고, 봄빛 옅게 물든 캠퍼스를 산책했습니다.

꽃비가 내리는 고즈넉한 오후의 풍경입니다!

고개를 들어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꽃이 너울너울 온몸을 휘감은 듯 그 분위기에 빠져 봅니다.

꽃비가 내려앉은 자취마다 눈송이처럼 흰빛이 가득합니다.

뚜벅뚜벅 걸다 보면 아름다운 그림 속으로 걸어가는 기분입니다.

캠퍼스를 화려하게 수놓은 연분홍빛 물결! 아름다운 봄입니다.

여수의 봄을 알리는 왕벚꽃이 캠퍼스를 뒤덮었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도 찍고 벚꽃길을 거닐며 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벚꽃구경 나온 시민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일부는 마스크를 벗고 담소를 나누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잠시 잊은 듯합니다.

정부가 지난 22일부터 이번 달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나서며 외부 활동 시 '2m 간격 두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시 찾아온 봄이 반갑긴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아직은 마음 놓고 벚꽃놀이를 즐기기에도 조심스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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