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인식 개선을 위하여 “다 이음” 사업을 진행한다.
다 이음 사업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강사가 되어, 우리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기관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모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2020년 3월 ~12월 중 5개월 동안 찾아가는 다문화 친화 활동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서 다 이음 강사를 모집 중이다. 강사활동에 관심 있으신 결혼 이주여성들은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yeosu.familynet.or.kr/center/)를 참조하면 된다.
여수시 신기동에 위치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학교 등에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다문화 이해 교육,찾아가는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통합센터 관계자는 "다 이음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문화적 다양성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도 함께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061-692-41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