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여수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요 길목인 공항, 역, 여객선터미널, 버스터미널 등에서 발열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방문객 체크활동을 하고 있다.
4일 오전에 여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린 한 승객은 “순천을 다녀오는 중이다.”라며 “순천터미널에서는 발열검사소가 없었는데 여수에 오니 발열카메라 체크가 시행되고 있어 다름을 느꼈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1339 , 여수시 보건소(061-659-5630~4)에 연락해 상담할 수 있다. 여수시 보건소와 여천전남병원 선별진료소로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