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이지 않는 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 기자명 한선주 (dutnakstp@hanmail.net)
  • 조회수 851
글씨크기

WHO는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 novel Coronavirus)에 대해 국제적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중국 전역으로 창궐하는 바이러스에 이웃 국가는 물론 전 세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에서만 637명의 사망자가 나왔다(2020.2.7.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 (질병관리본부)

대한민국 정부는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보건복지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질병관리본부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확대 운영되고 진단검사, 환자관리 등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가동 중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 코 가리기, 최근 14일 이내 해외 방문자는 가급적 외부 활동 자제 바랍니다‘ (전라남도)

개인위생은 물론 가정, 어린이집, 업소 등 시설물 살균과 소독을 철저히 준수하고, 증상 발생 시 1339나 여수시보건소로 연락 바랍니다’(여수시)

문자 메시지가 연신 도착한다.

▲여서동 지점 국민은행에 비치된 손소독제와 마스크 착용 안내문 (c)한선주
▲여서동 지점 국민은행에 비치된 손소독제와 마스크 착용 안내문 (c)한선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비말(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이 나타나며 폐렴과 2차 감염으로 사망할 수 있다. 과거 사스나 메르스 보다 전파력이 크며 계속 변종을 만들기 때문에 백신 개발에도 어려움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확진자 24명에 완치자 2명이다. (2020.2.7.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관광업계와 지역 경제 전방에 영향을 미칠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달 22일 예정됐던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개통 기념 전국마라톤대회는 연기됐고, 평생학습관도 7일부터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은 감염을 50~70%이상 예방할 수 있다.
단, 세정제나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제대로 꼼꼼히 닦아야 한다.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c)한선주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c)한선주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c)한선주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c)한선주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지르기 (c)한선주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지르기 (c)한선주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르기(c)한선주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르기(c)한선주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다른 편 손가락을 돌려주며 문지르기(c)한선주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다른 편 손가락을 돌려주며 문지르기(c)한선주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질러서 손톱 밑 까지 씻기 (c)한선주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질러서 손톱 밑 까지 씻기 (c)한선주

바이러스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 대적하려면 모두가 지켜야 할 일이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국민 행동수칙이다.

올바른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및 기침 예절, 이상 증상 시 즉각 자진 신고를 잊지 말자.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타인을 지켜주는 올바른 손 씻기부터 습관처럼 매시간 실천하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