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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맞이명소 거북선대교

  • 기자명 방길자 (cys2651@naver.com)
  • 조회수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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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기해년 해가 저물어가고, 경자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 아침이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해를 설계하는데요. 여수반도는 879km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365개의 보석 같은 섬이 있어 발길 닿는 곳이면 어디든 일출명소가 됩니다.

저는 오늘 도심과 가깝고 주차하기 쉬운 여수의 일출명소인 거북선대교 아래 하멜공원에서 해맞이를 하고 왔습니다. 거북선대교로 올라가 해맞이를 해야 제대로 된 해맞이를 할수 있지만 사진찍다보니 벌써 해가 떠올라 버렸어요. 일출은 찰라라서 대교까지 올라갈 시간이 없었어요.

지금 시간 650, 하늘에 어둠이 걷히면서 하늘이 서서히 붉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덩달아 하늘 아래의 남해바다도 붉게 물듭니다.

바다와 하늘 사이로 보이는 여명의 색이 너무 아름답지 않으신가요?

사진을 찍는 동안 계속 즐거워서 콧노래가 나왔어요.

오늘은 날이 살짝 흐렸지만 구름에 가려진 태양의 모습은 또 다른 모습으로 감동을 주었어요.

여명과 어우러진 일출, 정말 장관이지 않나요?

세상에 아름다운 모든 것들이 다 어우러져서 정말 장관이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5분도 안된 잠깐사이에 해가 떠버렸어요.

기상청에 의하면 2019 여수의 일몰시간은 1729분이고 일출시간은 0736분이라고 합니다. 여수 낭만바다에서 황홀한 해맞이 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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