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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전시관-주칭준전-수묵화의 새로운 바람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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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자랑하는 gs칼텍스 예울마루 장도 전시관에서는 12월 22일까지 한중문화교류 초대전 주칭준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11월 15일부터 열린 이번 주칭준전에서 작가는

"신수묵"은 하나의 새로운 과제이다. 지금 대중의 환심을 사기 위해 수묵화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수묵화는 물과 묵의 적절한 배합을 통해서 변화를 주는 기법이다. 물은 묵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그러나 표현하는 기법에는 기술상의 차이는 있지만 신구의 차이는 없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신수묵의 시대성이다. 어떻게 이 기법을 적용해야 현대화 변화하는 사회상과 경관을 적절하게 더욱 잘 표현해 낼 수 있는가?, 전통성을 지키면서도 문인화의 심경으로 새로운 예술경지를 그려내어 더 많은 독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작가 주칭준은 호는 노주, 1946년 쟝쑤성 쩐쨩시에서 태어났다. 임산지 선생, 하력성 선생 및 쟝쑤성 국화원 정사청 선생에게 서예와 국화를 전수 받았다.

지금은 중국 화교문학예술가협회 이사를 맡으며 다양한 전시활동을 하고 있다.

차가운 겨울바람을 느낀날, 장도전시관에서 나는 수묵화가 입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붉은 꽃과 파란 색채가 인상적이 전시, 아직 끝나지 않은 전시, 걸음을 재촉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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